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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코로나 19가 바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by 빙수뱅수 2020. 4. 7.

코로나 19가 바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코로나19가 바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전례 없는 바이러스인 코로나 19로 인해서 전 세계가 비상이다. 많은 사상자를 만들며 경제까지 전부 무너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초반보다는 잠잠해지는 추세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일각에서는 장기전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 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람들이 식당을 방문하지 않으니 배달 및 드라이브 쓰루가 증가했다. 학교를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 및 다양한 플랫폼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각 개인 및 사회가 변화에 적응해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꾸준히 변화해왔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보편적 보급 및 이용, 이용자 인식 개선, 미디어 이용 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코로나 19가 가져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우린 앞으로 어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적응해야 할까?

 

코로나19가 바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출처: pixabay)

 

※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

 우리나라는 전 세계 최초의 5G 타이틀을 달았다. 5G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로 4G LTE 대비 데이터 용량은 약 1,000배 많고, 속도는 200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이다. 5G 이동통신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트래픽 증가, 디바이스수 증가, 클라우드 시스템 증가,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등장 등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온라인 개학 및 강의 시스템을 보면, 오점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진 5G이라는 이름에 맞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일뿐더러, 이를 상용화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다. 어떤 장비를 이용해야 하는지, 네트워크 및 서버는 어떻게 구축하는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 같다.

 기존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보완해 더 빠른 속도로 참여를 이룰 것이다. 각 개인별로 소지한 스마트 미디어인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기존의 웹캠이라는 장비는 가정마다 보급된 장비가 아니다. 때문에 이번 온라인 개학을 하며, 많은 구매 및 물량을 요구한 것이다. 스마트폰을 인터넷 연결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캠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럼 보다 나은 장비의 보급으로 참여가 원활할 것이다. 더 나아가 클라우드 시스템의 구축으로 각 학습자료를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역 네트워크 참여의 확산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지역의 각 농수산물 업계의 타격이 컸다.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화훼농가, 일반 상인들도 물론 피해가 컸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이번 강원도 감자 대란을 기억하는가? 포켓팅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핫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트위터로 시작된 포켓팅은 강원도 감자 완판의 신화를 이뤘다. 그리고 포항에서는 신선한 회를 드라이브 쓰루, 강원도 동해시의 오징어까지 다양한 역사를 만들고 있다.

 이처럼 지역 네트워크에 대한 참여가 증가했다. 코로나 19와 같은 외부의 요인이 있었지만, 효과적인 마케팅과 참여 네트워크로 이룬 결과다. 이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타 지역의 아이템엔 큰 관심이 없었다. 지역 내 네트워크와 판매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 경계가 무너진 것이다.

 지역 네트워크에 참여 및 확산의 가능성을 찾은 것이다. 지금처럼 단기적인 이슈로는 앞으로 성공할 수가 없다.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의 구축,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시스템 보완, 빠른 의사전달과 피드백을 이룰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구축된다면, 분명한 이슈가 없어도 지역 네트워크에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

 

※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

 이전의 오프라인 업무를 모바일 및 디지털 환경으로 가져왔다. 은행에 방문하지 못해 핀테크와 오픈 뱅킹의 활용, SNS 참여 네트워크로 지역 상황 공유, 자택 근무를 통한 네트워크 서버 참여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구축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이용자들의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이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빠르게 변화할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가 바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출처: pixabay)

 

 코로나 19가 가져온 전 세계적인 피해는 어마어마하다. 어쩌면 인류는 이번 계기로 자연의 무서움을 한 번 더 느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인간의 새로운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이기도 하다. 속 편한 소리일지도 모른다. 지금도 이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인류는 이런 순간일수록 더 버텨야만 한다. 그리고 발견해야 한다. 우리의 기술적 발전 가능성을 말이다.

 물론 이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가 전부 긍정적이진 않다.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런 기술의 이용에 제한이 걸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변화의 발걸음이다. 전 세계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분명 더 나은 기술의 발전을 이룰 것이다. 하나의 네트워크로 끊임없이 연결되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것이다.

 이 코로나 19가 빨리 끝나야만 한다. 우리는 전례 없는 바이러스와 다투고 있다. 전 세계는 패닉에 빠지고, 침울한 지금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한 순간이다. 우리는 언제나처럼 이겨내고, 인류의 기술적 발전을 이룰 것이다.

코로나 19, 다 함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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