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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 바라보다
대화의 광장/나의 생각

415 총선 이후, 우리의 어떤 것이 달라질까?

by 빙수뱅수 2020. 4. 16.

415 총선 이후, 우리의 어떤 것이 달라질까?

 

415 총선 이후, 우리의 어떤 것이 달라질까?

 

 어제 그리고 오늘 결과가 나오며, 415 총선이 끝이 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과 경제 위기 등 다양한 문제 속에서 큰 탈 없이 415 총선이 끝났습니다. 어떠한 정치적인 견해를 떠나서, 투표에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가진 우리 국민 모두, 그리고 처음 선거에 임한 청소년들까지 모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선거 결과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데로 나왔을까요? 아니면 나오지 않았을까요? 각 개인이 어떤 인물을 추구하고, 더 나아가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가에 따라 의견이 갈리겠죠. 저는 어느 특정 정당 하나를 지지하지 않을뿐더러, 그저 한 명의 국민으로서 더 나은 정치로 더 밝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다양한 의미로 우리 모두에게 고생하셨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일 좋지 않은 소식에 언제쯤 전 세계적으로 이 상황이 잠잠해질까요? 평범한 일상이 다시금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415 총선이 끝난 지금, 이제 우리 주변에 어떤 것이 달라질까요?

 

415 총선 이후, 우리의 어떤 것이 달라질까? (출처: pixabay)

 

 많은 사람들은 정치 구도가 바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당선된 국회의원들의 역할이겠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국민들의 역할이자 선택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내일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의 종식이죠? 지금 당장은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멀 것만 같던 415 총선도 끝이 나긴 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19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언젠가 끝이 나기 마련입니다. 다만, 지금이 아닐 뿐입니다. 우리 모두가 원할 뿐이죠. 코로나 19의 종식은 다시금 우리에게 일상을 돌려줄 것입니다. 이번에 잃어버린 우리의 봄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개인의 역할이 바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서로를 지켜주고 응원해줘야 합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그런다고 달라질 것 같냐고..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 내일을 겪어보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경험입니다. 때문에 더욱 개인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제 역할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415 총선 이후, 우리의 어떤 것이 달라질까? (출처: pixabay)

 

 정말 평범했던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415 총선이 끝났지만, 아직 코로나 19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끝은 오겠죠? 그리고 잃어버린 우리의 봄도 다시금 오겠죠? 친구를 만나고,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해외로 여행을 가는 청춘들, 국내로 여행하는 청춘들, 아이들의 미소까지 이 모두 마스크를 벗어던질 때, 우리와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우리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함께 동참하고 있는 많은 봉사자 여러분, 이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국민들까지 우리 모두 언젠가 끝날 그 날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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