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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공기관 유튜브 홍보 활용법 1편

by 빙수뱅수 2020. 4. 20.

공공기관 유튜브 홍보 활용법 1편

 

공공기관 유튜브 홍보 활용법 1편

 

 대 유튜브 시대입니다. 너도 나도 모두 유튜브를 시청하고 이용하는 세상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를 이용합니다. 다양한 이용자가 수많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죠. 재밌는 영상부터 유익한 영상까지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유튜브는 영상 플랫폼이지만, 크게는 광고 홍보 매체에 가깝습니다. 개인이 영상을 즐기기도 하지만, 광고에 계속 노출되고 접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원한다면 유튜브 영상에 광고를 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익이 나지 않게 되죠.

 많은 국내의 공공기관 유튜브가 이렇게 운영됩니다. 광고를 달지 않고 공공기관 홍보에 유튜브를 이용하는 거죠. 수익은 나지 않지만,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 문제점에 봉착합니다. 촬영은 어떻게 할 것이며, 편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은 크게 다루지 않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은 어떻게 다가가고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공공기관 유튜브를 홍보에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공기관 유튜브 홍보 활용법 1편 (출처: pixabay)

 

확실한 메시지를 정해라!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봉착하는 문제입니다. 바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 입니다. 각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 추구하는 메시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업무 방향 등이 존재합니다. 외부의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유튜브는 높은 조회수와 구독자 등 인기 채널의 목적이 아닙니다. 보다 효과적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관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목적을 둬야 합니다. 단순히 높은 조회수만을 목적으로 자극적이거나 이슈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단 한 번의 이슈와 높은 조회수만을 바라보고 영상을 제작한다면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주 업무 및 홍보 목적을 잃어버리거나, 심한 경우 담당자의 징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공공기관 홍보 유튜브를 만들었을까요? 목표를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주 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에피소드를 만들거나, 공공기관 이용방법 등이 보편적입니다. 불특정 다수 중 희망 이용자를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 혹은 궁금했던 정보를 전달한다면, 재미가 없더라도 충성 구독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달 방향성을 잡아라!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메시지'였다면, 그다음은 방향성입니다. 방법이라고도 하며, 콘셉입니다. 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전부 촬영기법부터 편집 방식이 다양합니다. 통일된 영상의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텔레비전 방송 포맷과 다릅니다. 때문에 잘 만들어진 영상부터 B급 영상까지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유튜브 영상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기존의 타 채널의 영상 스타일을 재해석할 수도 있고, 기존의 다양한 방송 포맷을 도입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입니다. 제재나 경고를 받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영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밌는 편집 방식이 되면, 이를 즐기는 시청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잡힌 방향성은 쉽게 바꾸지 못합니다. 기존 구독자들의 불만을 살뿐더러, 유입될 시청자를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 영상을 만들어도, 이러한 편집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한다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편집에 부담을 가지기보단, 꾸준히 편집할 수 있는 본 기관만의 전달 및 편집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기관 유튜브 홍보 활용법 1편 (출처: pixabay)

 

 이렇게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 및 홍보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메시지와 그 메시지의 전달 방식입니다. 많은 공공기관이 기관 홍보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합니다. 그만큼 유튜브 이용자가 많다는 뜻이겠죠. 물론 꼭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홍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까지나 꾸준히 성실하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죠.

 물론 재미도 함께 잡으면 최고의 홍보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예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이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 중 희망 시청자를 고려해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면, 각 공공기관 유튜브를 소비하는 시청자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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