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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 팁/건강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 다양한 두통 이야기

by 빙수뱅수 2020. 4. 23.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 다양한 두통 이야기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 다양한 두통 이야기

 

 우리가 흔히 앓는 것이 있죠? 바로 두통입니다. 이 두통은 남녀노소 누구를 구분하지 않고 찾아옵니다. 두통으로 인해 고통받으면, 작은 일상이라도 지장을 받기 쉽습니다.

 이렇게 흔한 두통, 평균적으로 누구나 꼭 경험합니다. 여성의 경우 66%가, 남성의 경우 57%가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경험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2015년 188만여 명이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2019년에는 215만여 명으로 5년 동안 약 14.5%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흔하게 찾아오는 두통, 이 두통을 통증 방향에 따라 다르게 진단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과연 이 두통, 아픈 부위에 따라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 다양한 두통 이야기 (출처: pixabay)

 

편두통 : 관자놀이가 아플 때의 두통

 편두통의 경우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두통이 아닙니다. 계속 반복되는 만성두통입니다. MRI상으로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관자놀이가 뛰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원인 질환은 따로 없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부를 정도의 통증이 반복되는 것이 큰 특징이라 말합니다.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가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물 복용도 있지만, 두통 일기 작성, 식생활 습관 교정 등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측두 동맥염 : 65세 이상에서 나오는 두통

 나이가 65세 이상이라면, 측두 동맥염의 가능성도 둬야 합니다. 이는 관자놀이 근처를 지나가는 측두 동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특징은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이를 만졌을 때 딱딱하거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 측두 동맥염은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눈으로 가는 혈관에 염증이 번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긴장형 두통 : 뒷목과 뒷머리 등이 아플 경우의 두통

 긴장형 두통은 머리 뒤쪽 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또한 편두통과 마찬가지로 원인 질환이 없습니다. 즉, 일차 두통에 포함되며,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통증이 반복되면,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과 경추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뒷머리 두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를 경부 인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경부 인성 두통은 목과 경추에 대한 치료가 우선됩니다.

 

후두신경통 : 찌릿한 느낌의 뒷머리와 신경을 눌리는 두통

 뒷머리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후두신경통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목 뒤쪽의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가끔 눈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눈과 뒷머리가 함께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긴장형 두통, 경부 인성 두통, 후두신경통 셋은 모두 목과 근육 건강과 일정 부분 관련이 있습니다. 때문에 자세와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만약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드물게 원인 질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위험이 큰 이차 두통 :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하는 경우

 머리 전체가 갑자기 아픈 두통이 오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이는 혈관이 찢어지거나 뇌혈관이 터지는 증 뇌출혈과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즉,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 두통을 의심해야만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언제 어떻게 아팠는지가 중요하며,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합니다.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 다양한 두통 이야기 (출처: pixabay)

 

 이처럼 다양한 두통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자주 두통을 호소하시나요?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통은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자신에 대한 관심이 더 큰 병을 부르지 않습니다. 역시 가장 좋은 것은 건강하고 밝게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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