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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 바라보다
communication/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까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와 생존 방법

by 빙수뱅수 2020. 5. 11.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까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태 변화와 생존 방법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까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태 변화와 생존 방법

 

 여러분은 어느 시대에 살고 계십니까!? 당장 오늘이라고 말하기보단,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미디어로 방송을 시청하셨습니까? 글을 쓰는 저는 텔레비전을 통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 세대입니다. 어릴 적, 2002년 월드컵을 텔레비전으로 시청했던 세대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스마트폰을 통한 유튜브와 방송 클립, 인터넷 방송 등을 시청합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와 노트북 등으로 시청하던 때도 있고, DMB를 시청했던 적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미디어 시청 행태를 가지고 계십니까!?

 어릴 적 기억으로는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며 부모님들이 시청을 말렸습니다. 만화 채널부터 다양한 예능 채널, 영화 채널 등 이용 목적에 맞게 찾아보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텔레비전을 켜 두기만 하는 등의 이용 행태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이용할까요?

 우리는 정말 많은 시대적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말이죠. 그렇다면 미디어 이용 행태에 있어서, 텔레비전에서부터 스마트폰까지 어떠한 환경적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그리고 텔레비전은 어떻게 될까요?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까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태 변화와 생존 방법

 

텔레비전은 사라질 미디어일까?

 아무도 쉽게 대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디오가 사라질 것이라 예상했던 것처럼 말이죠. 앞서 말하자면, 라디오도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라디오 이용자가 있는 것이죠. 택시기사님들부터 어르신들, 취미로 듣는 학생들과 가정 주부 그리고 직접적 시청을 이룰 수 없는 다양한 청취자들까지 아직 다양한 이용자 층이 존재합니다. 우스갯소리로 100만 년이 지나면 없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당장에 텔레비전은 사라질 미디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이 화려했던 시절, 그 시절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방송 프로그램 중에는 잘 나간다면 시청률 50%를 훌쩍 넘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게 시청률이 나올까요? 아쉽지만 지금은 그때처럼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능은 잘 나와야 10~20%를 유지하며, 지상파에서 망하는 드라마는 1%가 나왔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화려했던 과거와는 정말 다르죠?

 이처럼 낮은 수치라도 시청률이 나오곤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직까지도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이용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이전보다 더 백그라운드 미디어로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진 것이죠.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텔레비전을 켜 두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말이죠. 그리고 스마트폰을 봅니다. 텔레비전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두고 또 다른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이유 때문에라도 텔레비전은 아직 사라질 수 없습니다.

 

새롭지만 특별하지 않은 모바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가장 많은 미디어 이용행태로는 역시 모바일 시장이 아닐까요? 이전에 인터넷 방송, 짤방 등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더 나아가 유튜브까지 오늘날엔 다양한 시청 행태를 보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다양한 영상 미디어를 접하고 소비합니다. 그리고 금방 일상에 집중합니다. 또 잠깐의 시간이 나면 다시 유튜브 등을 시청합니다.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것이죠.

 여기서 가져오는 뚜렷한 이용 목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용자의 이용 행태는 볼 수 있죠. 바로 편의성입니다.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우리 주변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미디어는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간편한 휴대성과 이용성을 자랑하죠? 여러분의 스마트폰은 특별한가요? 제가 처음 스마트폰을 접할 때만 하더라도 정말 특별한 물건이었습니다. 그 작은 기계를 통해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문자를 주고받고, 게임도 하고, 인터넷과 동영상 시청까지 정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당연하게만 느껴지지 않나요?

 이젠 스마트폰을 통한 미디어 시청행태는 일반적인 일상이 되었습니다.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죠. 바로 유튜브와 같은 시장 덕분에 말이죠. 누구나 제작자가 되기도 하고, 시청자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방송사에서도 유튜브를 주력으로 하기도 하고, 기존 방송을 클립으로 나눠 제공하기도 합니다. 꼭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모바일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웨이브나 티빙, 넷플릭스 등으로 말이죠.

 지금은 안정기에 들었다고 하지만, 이 자체 이 시장이 유지가 될까요?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까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태 변화와 생존 방법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장,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시장의 변화, 이용자들의 이용 목적 및 행태의 흐름, 각 방송사의 다양한 시장 진출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이용자로서 혹은 참여자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처음 텔레비전이라는 미디어가 등장했을 때, 처음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때 우린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어떤 새로운 미디어 혹은 시장이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의 시장은 웨어러블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직간접적으로 체험을 이루는 것이죠. 바로 경험입니다. 미디어 메시지 전달 및 해석을 넘어, 이용자의 경험으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정말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요?

 이처럼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태의 변화를 이야기해봤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우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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