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체중 감량만이 답일까?
다이어트에는 끝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살을 빼겠다는 목적부터 몸매 관리, 단기 다이어트, 건강을 위해 등 다양한 이유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크게 두 가지 경우로 갈리죠.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아 포기하거나, 다이어트로 만든 자신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투자하는 경우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평소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되겠죠?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다이어트에 너무 혈안 되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건강에 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크게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몸무게죠. 처음 시작에는 대부분이 체중 감량을 목표로 시작합니다. 급격하게 증가한 몸무게를 빼거나, 자신의 몸매가 좋지 않음을 몸무게 탓을 합니다. 물론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꼭 몸무게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 즉, 체중 감량만이 확실한 다이어트일까요?
일부는 정답이고 또 일부는 정답이 아닙니다.
체중감량은 다이어트에 있어서 한 부분일 뿐입니다. 과체중이란 말 들어보셨죠? 쉽게 말해서 비만입니다. 비만이란 살로 가득 찬 상태, 즉 칼로리 섭취량이 소비량보다 많아서 소비되지 못한 칼로리가 우리 신체의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이어트를 통해서 이 체지방을 줄여주면 되겠죠? 이 체지방이 차지하는 무게를 감량하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지속적으로 누적되어온 체지방은 그 양이나 무게가 상당할 것이니깐요.
하지만 꼭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전부 비만은 아닙니다. 아니, 비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비만은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 신체의 체지방의 양에 대한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체지방의 양이 반드시 우리의 체중과 비례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많거나, 선천적으로 골격이 두껍고 큰 경우에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헬스 트레이너나 근골격을 주로 이용하는 운동선수들이 그렇습니다. 겉으로 슬림해 보이고, 라인이 잡혀있는 몸의 무게가 단순히 몸의 무게일 뿐이며, 그 무게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근육과 골격일 것이란 말이죠.
때문에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단순히 체중 감량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집에서 못 나갈 때일수록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큰 관심을 가집니다. 또한 갑자기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꼭 체중을 많이, 과하게 감량한다고 해서 효과적인 다이어트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많은 완성품과 물질이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죠? 겉으론 같아 보여도, 각 개성이나 구성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개인의 체질이나 성향에 맞는 다이어트를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또한 체중에 너무 집착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 신호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순간, 그 자체를 즐기는 순간이 모여, 더욱 건강한 신체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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