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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 바라보다
communication/커뮤니케이션 과정

흔히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왜 어려울까?

by 빙수뱅수 2020. 3. 19.

흔히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왜 어려울까?

커뮤니케이션, 왜 어려울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전적 정의로는 '의사소통'입니다.

왜 커뮤니케이션은 쉬우면서, 또 어려울까요?

 

좋은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일까? (출처: pixabay)

 상대방

 단순한 의사전달이 아닌, 사전적 정의처럼 '의사소통'입니다. 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고려되는 것이 상대방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대화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성격, 성별, 나이, 관심사,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대화 주제라도, 상대방이 참여하지 않으면 혼잣말일 뿐입니다.

 목적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대화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냥 날씨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느냐?" 등 전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단지 '날씨'나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오늘 날씨 좋지 않아?" 라고 질문을 할까요? 이러한 질문의 목적은 대부분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 혹은, '자연스레 다른 이야기로 이어나가기 위해서' 등일 것입니다. 모든 의사소통은 목적을 가집니다. 일방적인 의사소통은 소통이 아닙니다. 목적성을 가지고 의사소통을 시도할 때, 더욱 원만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입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방을 파악하고, 나 자신을 잘 알아야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이, 불특정 다수와 쉽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까요? 대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오로지 문자로만 대화를 진행하려고 할까요? 이처럼 자신의 성향과 스타일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나와 상대방 모두가 거부감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 외에도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합니다. 주제 선정의 문제점, 갈등의 요소, 성향의 차이, 개인의 감정 등 내외부적인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소는 앞으로 글을 쓰면서, 조금씩 풀어나가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왜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혹은, 쉽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의견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과 공감으로 표현해주세요. 언제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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