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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및 지자체 유튜브 채널 재밌게 운영하는 방법!

by 빙수뱅수 2020. 4. 26.

관공서 및 지자체 유튜브 채널 재밌게 운영하는 방법!

 

관공서 및 지자체 유튜브 채널 재밌게 운영하는 방법!

 

 지난 포스팅에서 왜 관공서 유튜브 채널이 재미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사실상 관공서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튜브 채널이 그렇습니다. 즉, 모든 유튜브 채널이 재미있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이용자의 시청 행태와 목적의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는 합니다.

 이미 다양한 콘텐츠와 파생 콘텐츠, 다양한 유튜브 제작자들이 있는 환경 속에서 결국은 경쟁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관공서 및 공공기관,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은 조금 다르죠. 이들 간 경쟁 구도는 불필요합니다. 정확하게는 꼭 많은 인기를 위해서 애를 쓸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관공서 및 공공기관, 각 지자체에 속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은 생각이 다르지 않을까요? 한 명이라도 더, 어떤 누구라도 좋으니 딱! 한 명만 더 채널을 구독하고 영상을 시청해주길 바랄 것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이 노력한 만큼, 투자한 만큼의 공공적인 결과를 얻고 싶은 욕심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관공서 및 공공기관,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을 재밌게 혹은 흥미롭게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공서 및 지자체 유튜브 채널 재밌게 운영하는 방법! (출처: pixabay)

 

하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다가가라!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잘 만든 영상일지라도 이용자가 공감하지 못하고 메시지를 받지 못한다면, 잘 만든 영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화려하기만 하고, 멋진 컷 편집과 다른 유명한 채널의 편집 스타일을 가져온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용자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다른 예로 다가가면, 해당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타 지자체의 소재를 다룬다면, 사람들이 달갑게 생각할까요? 그 소재가 탐이 났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각 관공서 및 공공기관, 지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메시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우리 국민, 더 작게는 시민, 구민, 주민 등 최소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가 필요한 것이죠. 여기에는 화려한 편집 기술이나 요란한 음악과 효과음 등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둘, 특징을 잘 살려라!

 여기서 특징이라고 하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 관공서 및 공공기관, 지자체의 캐릭터가 될 수도 있고, 상징물부터 공간적 특징, 지리적 특징 그리고 특산품 등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차별성이죠. 캐릭터성이 가지는 효과는 절대 무시하지 못합니다. 대중적이지 않더라도, 이를 단 한 번이라도 접했던 사람이라면, 인식은 가능하죠.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야 합니다. 각 관공서 및 공공기관, 지자체 유튜브 채널 운영에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바다와 해수욕장이 유명하다면 이를 배경, 특정 특산품이 있다면 관련된 소재로 사용, 지역 행사와 축제 등은 콘텐츠화, 자연스러운 지역 소통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똑같은 진행 방향과 방식, 콘셉이라고 할지라도 차별성을 둘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면 앞서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영상 콘텐츠와 주제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셋, 소통하라!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관공서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은 각 이용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이는 각 유튜브 채널 초창기 운영에는 관계자들과 각 관공서 및 공공기관, 지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유입될 것입니다. 즉, 시민이나 구민, 주민들을 말하는 것이죠. 마치 민원을 해결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 이용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표현할 것입니다. 거기에 채널 운영자들은 적극적으로 피드백과 소통을 이루면 됩니다. 반응에는 반응으로 답하는 것이죠.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호응만으로도 쉽게 반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통이 주 콘텐츠가 된다면, 인원들을 모아 진행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결국 사람을 모아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 즉, 각 지자체와 관공서, 공공기관에 관심을 보인 이용자들을 가볍게 넘기게 된다면, 재 방문이 줄어서 결국에는 충성 구독자를 잃게 될 것입니다.

 

관공서 및 지자체 유튜브 채널 재밌게 운영하는 방법! (출처: pixabay)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과 아이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모두가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짧게 이야기가 가능한 것입니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이며, 개인적인 혹은 다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용자에게도 꼭 필요한 자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날 유튜브라는 시장은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이용 가능합니다. 때문에 무한 경쟁에 자극적이며 불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잘 이용한다면 꼭 필요한 메시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 등을 쉽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결국 노력과 직결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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