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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 팁/건강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

by 빙수뱅수 2020. 4. 22.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

 

 봄입니다. 괜히 봄이라고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따뜻한 바람과 분위기가 정말 좋죠. 하지만 직장인인 저에겐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봄은 적으로도 다가옵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하다 보니 잠이 오는 것입니다. 바로 춘곤증입니다. 춘곤증이란 초봄에 따뜻해진 날 탓에 졸림과 피로감, 무기력 등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주원인은 봄 때문입니다. 봄이 오면서 해가 일찍 뜨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 몸의 일주기 리듬이 앞당겨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우습게도 시차적 응이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나 이전의 겨울 동안 늦잠을 잤다고 하면, 봄에는 더욱 적응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춘곤증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 (출처: pixabay)

 

하나, 늦잠을 피해라!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입니다. 우리 신체는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의 평소 생활습관을 늦잠에 맞추기보단,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둘, 충분한 빛을 보라!

 사무실이나 교실 등 실내에만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전의 경우에는 건물 밖에서 충분한 햇빛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오후에 햇볕을 쬐는 시간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충분한 햇빛을 위해 가벼운 산책도 좋습니다,

 

셋,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침대에 눕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이나 팔다리 등 마사지를 해줍니다. 사무실 등 실내에 있을 땐, 앉아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골프공 정도의 물건 등으로 발바닥 등을 지압하듯이 자극해줍니다. 발바닥을 지압해주면, 피로가 해소 도니다고 한의학에서는 말합니다.

 

넷, 커피를 마셔라!

 카페인의 과다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잠을 깨우기 위해서는 도움이 되죠. 낮은 열량을 지닌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도, 카페인 함유량이 낮은 것을 골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졸음 껌을 씹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 (출처: pixabay)

 

 춘곤증으로 인한 피로는 보통 1~4주 안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다른 것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한 달 이상 지속되는 피곤함과 목이 붓는 현상, 처지는 듯한 느낌, 많은 땀을 흘리며 손이 떨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장애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호르몬 등이 과다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말합니다. 이땐, 꼭 병원에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춘곤증은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오늘날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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